이채님하의 여행과 육아 이야기 이채님하의 여행과 육아 이야기

초안 https://iche.tistory.com/7 현지 날씨 및 세부 일정 조정하여 최종 수정 5/26-5/31 제주 출발 전 표선면사무소 - 서류 신청 되었는지 확인 5/26 수 이호 제주공항 - 이호테우해변 - 마트(2일치 저녁 구입) - 숙소 - (저녁) 목살/삼겹살 또는 제육볶음 5/27 목 곶자왈 (아침) - 곶자왈 - (점심) 화덕피자 - 안덕면사무소 (면사무소 주차장) - 안덕계곡 - 리조트 수영장 - (저녁) 바베큐 5/28 금 수월봉, 금능 (아침) - 수월봉 - 생이기정바당길 - 자구내포구 - (점심) 한림 해녀세자매 (A코스+단품) - 금능해수욕장 (부모님 금능석물원) - 마트 - (저녁) 수육 부모님 치유의숲 예약 천문과학문화관 예약 5/29 토 용머리해안, 송악산 (아침) - ..

들어가며. 1주일 뒤 가족 제주 여행 일정을 짜다 보니 그동안 잊고 살았던 티스토리가 생각 났습니다. 나중에 아이들이 볼 수 있도록 지금부터라도 기록하고자 합니다. 7살, 4살 아이와 아내 그리고 부모님과 또다시 제주도에 갑니다. 5박 6일 일정으로 첫날 오후 3시 제주 도착, 마지막 날 오후 2시 제주 출발로 평상시 특가 시간보다 반나절 정도 제주에 더 머무르게 되었습니다. 많이 갔던 동쪽은 이번에 최대한 배제하고 서쪽 위주로 다닐 예정입니다. ​ ​ 여행 비용. ​ 국내여행으로 환전이 필요 없으므로 경비는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 항공권은 지난 1월 25일 티웨이항공 특가로 구입 했습니다. 차량은 카니발 11인승으로 지난 3월 중순 예약이 열린 뒤 바로 예약 했습니다. 작년 가을에는..

저희 부부의 주요 거주지는 부산/거제입니다.바다는 언제든지 볼 수 있지만, 아내님은 항상 제주도 바다는 부산, 거제 바다와 다르다고 말씀 하십니다. 제주도에 왔으니 김녕 성세기 해변에 잠시 들립니다.바람이 많이 부니 아기는 아기띠와 워머로 감싸고 나갑니다.생각보다 사람이 많습니다. 그리고 김녕 미로 공원으로 갑니다.입장료는 3000원으로 기억 합니다. 유모차를 가지고 가기는 어려울 것 같고, 아기띠를 하는게 좋겠습니다.생각보다 많이 걸어서 어린 아이들은 힘들 것 같네요. 아무 생각 없이 다니면 계속 막힙니다.저희 부부는 45분 걸렸고, 부모님은 1시간 15분 걸렸네요. 반대로 나가는 건 생각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1일 일정 김해공항-제주공항-정성듬뿍제주국-동문재래시장(오메기떡)-김녕해수욕장-김녕미로공원-광치기해변-섭지코지-성산하나로마트-남양수산(회 포장)-붉은오름자연휴양림 제주공항에 도착해서 부모님을 만나고 렌터카를 찾고, 아침식사를 하러 이동 하였습니다.11시가 넘은 시간이라 사실 이른 점심식사입니다.정성듬뿍제주국이라는 제주시에 있는 식당입니다. 첫 방문이었고 멜튀김, 장대국, 각재기국을 주문한 기억이 납니다. 당시 저희 아기는 5개월 되었는데, 두 돌 정도 지났다면 같이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위치는 제주시내 마을 어딘가에 있고, 개인적으로는 굳이 각재기국과 장대국을 비교한다면 배추가 들어간 각재기국이 시원하고 맛있었습니다. 정성듬뿍제주국 주요 메뉴 (2016년 2월 기준) 기본 반찬 멜튀김 (멸치튀김)..

1일차 요약 일정입니다. 김해공항-제주공항-정성듬뿍제주국-동문재래시장(오메기떡)-김녕해수욕장-김녕미로공원-광치기해변-섭지코지-성산하나로마트-남양수산(회 포장)-붉은오름자연휴양림 정성듬뿍제주국 오메기떡 김녕성세기해변 (김녕해수욕장) 김녕미로공원 광치기해변 유채꽃밭 섭지코지 남양수산(포장)

이번 제주 여행의 주요 목적은1. 부모님과 함께 가는 제주 여행2. 할머니께 아기 보여드리기3. 수유 종료 기념 제주막걸리 사주기입니다. 3대가 함께 가는 여행이라 일정 짜는데 오래 걸렸습니다.숙소는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입니다. 최종 일정은 아래와 같으며 실제로 3일차를 제외하고 거의 일치하였습니다. 주요 동선 1일 계획 공항 - 점심식사 - 동문재래시장 - 김녕해수욕장 - 김녕미로공원 - 섭지코지 - 광치기해변 유채 - 마트 - 횟집(포장) - 숙소 - 저녁식사 1일 실제 공항 - 점심식사 - 동문재래시장 - 김녕해수욕장 - 김녕미로공원 - 광치기해변 유채 - 섭지코지 - 횟집(포장) - 숙소 - 저녁식사 2일 계획 사려니숲길 - 아침식사 - 감귤박물관 - 점심식사 - 큰엉 - 할머니댁 - 해비치해변 -..

저희 부부는 제주도에서 처음 만났습니다.민중각이라고 하는 게스트하우스인데 우연과 우연이 만나서 운명이 되었습니다. 제주에서 처음 만났고제주에서 프로포즈를 하였고신혼여행 다녀오자마자 또 제주에 가서 게스트하우스에 들렸습니다.그 때 알았는데 저희가 민중각 1호 커플이라고 하네요. 아기가 태어나고 5개월 가량 지나서 첫 가족 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 곳도 제주입니다. 모유 수유를 끝낼 때가 되어서 사실 아기 짐은 어떤걸 챙겼는지 잘 모릅니다.앞으로도 잘 모를 것 같습니다. 시작합니다.

다음주 월요일이면 사랑하는 첫째 딸이 태어난 지 1000일 째 되는 날입니다. 3여년동안 여러 많은 추억들이 있었는데, 먹고살기 바쁘다는 핑계로 조금씩 가족과 함께 했던 추억이 희미해진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첫째 딸에게 어떤 선물을 해 줄까 생각 했는데, 당장의 기쁨 보다는 우리 가족의 추억을 남겨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부터 우리 가족이 함께 했던 아름다운 추억들을 여기에 기록하고자 합니다. 아내 효정첫째 도연둘째 정연 사랑합니다.